약수역 맛집 녹동뻘낙지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사진 한 장에 마음을 사로 잡혀 버린 녹동뻘낙지!

인스타그램 보다가 낙지 탕탕이에 마음을 뺏겨버려서 방문해보고 싶어서 찾아보니,

성시경님이 먹을텐데로 방문을 하셔서 엄청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성시경님 추천맛집 좋아해서 더더욱 기대를 안고 방문한 약수역 맛집 녹동뻘낙지 후기 들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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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역맛집] 녹동뻘낙지에서 기력보충 방문후기

 

 

 

 

📌 녹동뻘낙지 한 줄 요약 📌

- 싱싱한 낙지는 옳다

- 인생최고의 낙지탕탕이

- 신선한 만큼, 다소 비싼 가격

 

약수역 맛집  녹동뻘낙지 솔직 후기

 

- 위치

• 주소 : 서울 중구 다산로 159
• 연락처 : 02-2233-7130
• 영업시간 : 매일 15:00 - 24:00

 

 

방문한 지인이 손님이 많다고 해서, 퇴근하자마자 부랴부랴 뛰어갔어요.

 

 

청구역 1번 출구에서 내려서 걸어가니, 조금 있다가 가게가 나왔어요!

저희는 저녁 6시 반에 방문했는데, 날씨가 좋지 않아서 그런가 사람이 없더라구요. 

3명이 가서 연포탕 (50,000원)과 녹동뻘낙지를 이끌어준 낙지탕탕이 (50,000원)를 주문했습니다.

(두 개 주문했는데 벌써 10만 원이 넘어 버렸네 ^^^;;)

 

 

 

 

주문하자마자 기본반찬이 세팅되었어요. 단무지와 다진 마늘이 나와서 신기하더라구요.

 

 

참기름에 계란노른자 띄어져서 나오는데, 제가 흥분을 하는 바람에 먼저 섞어버렸어요 ㅎㅎ

여기에다가 취향 따라 청양고추와 다진 마늘을 섞어서 양념장을 만드시면 됩니다.

 

 

 

저는 귀찮아서 대충 비볐습니다. 친구는 저 참기름과 노른자가 완전히 섞이게 열심히 섞더라고요.

 

 

 

금방 주문한 낙지탕탕이가 나왔어요. 가격이 다소 비싸긴 하지만, 낙지가 정말 많이 들어있어요!

 

 

 

해산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음에도 먹기 전부터 너무 기대가 되더라구요!

참기름이 잔뜩 들어가 있어서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었는데요. 서빙하시는 분이 먹는 법을 설명해 주셨는데요.

만들어둔 계란양념장에 낙지탕탕이를 넣고 김에 싸 먹으라고 하셨어요.

 

 

 

이렇게 김에 싸서, 저는 단무지도 올려먹고, 청양고추도 더 올려먹었어요.

술을 먹으면서 보양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정말 싱싱하더라구요!

 

 

 

주문한 연포탕도 바로 나왔어요! 

저는 연포탕도 기대했는데, 비주얼은 다소 심심해 보였어요. 육수가 약간 끓으니까 곧이어 낙지가 나오더라구요.

 

 

 

큼지막한 낙지가 3마리나 들어가더라구요.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 보니까 전에 먹은 연포탕도 비슷한 가격이었던 것 같아요. 

 

 

 

낙지가 이렇게 들어가는데 맛이 없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보기만 해도 시원한 국물에 낙지가 빠르게 익어갑니다.

오래 삶으면 질기니까, 샤브샤브 느낌처럼 살짝 데치고 바로 건져서 먹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낙지탕탕이에 비해서는 임팩트가 약하게 느껴졌어요. 무난한 느낌이었습니다.

소주와 같이 먹으니, 술 마시면서 해장이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ㅎㅎ

나중에 칼국수사리까지 넣어서 먹었는데, 다들 생각하시는 그런 맛! 이였어요.

 

 

 

이렇게 녹동뻘낙지 한상을 먹고 제대로 몸보신한 것 같아요. 3명이서 저렇게 먹고, 술까지 먹으니 12만 원 정도 나온 것 같아요. 신선한 해산물을 잔뜩 먹을 수 있어서 좋았지만, 다소 가격이 있다 보니 학생분들에게는 조금 부담이 될 것 같았습니다. 저는 나중에 낙지탕탕이만 먹으러 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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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탕탕이는 최고였던  약수역 맛집 녹동뻘낙지 후기였습니다. 방문하시려는 분들에게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면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