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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23

25.03 소소하지만 자주 행복한 하루 1.3월달에는 오바해서 주3일 발레학원을 다녔다.잘하고 싶은데 몸은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는다. 그래도 꾸준히 운동은 하려고 노력한다.(늘 외치는) 다이어트! 를 위해서가 아니고 생존을 위해서 운동을 한다.(오래오래 건강하게 맛있는거 많이 먹고 살고싶단 말이얏 'ㅅ') 생각보다 3일을 운동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4월은 다시 주2회로 등록하고,러닝하기 좋은계절이니 주1회는 러닝을 하기로 다짐했다. 벚꽃마라톤대회도 나갔다. (당연히 벚꽃은 하나도 없었지만..) 내가 웃으면서 뛸수있는건 5km까지 인것같다.......그 이상을 뛰다보면,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아침부터 피곤해 죽겠는데 여길나와서 이러고 뛰고 있는것인가에 대한 후회와 힘듦과 고통으로이대로 집에 가고 싶다고 생각하면서도 멈추지 .. 2025. 4. 19.
25.02 새롭게 시작하는 3월을 앞두며 1.아무튼, 러닝  2월이라서 두번만 달린건 아닌데..날도 너무 춥고..  야근에 시달리느라 제대로 달리지 못한 2월 다음주 10km 마라톤 나가는데 큰일났..보수볼을 샀다. 어떻게든 운동하려는 마음가짐만은높게사주세요… 올해 목표중 하나였던, 새로운 운동하기발레를 시작했구요. 세상의 모든 운동하시는 분들진심으로 존경합니다.+) 발레를 배우면 고양이를 볼수 있습니다2.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냈던 날들여동생네에서 다같이 모여 가족식사를 한 날-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지만훌쩍 커버린 조카들 보면행복한데 힘들고,같이 있고 싶은데 혼자있고 싶기도 하고,헤어지기 싫은데 집에가고 싶고 ㅋㅋ그렇습니다. 어느날은 서촌에 밥을 먹으러 간 날-카페에 오렌지주스 어린이용 (4,000원)있길래 주문했더니 .. 2025. 3. 5.
25.01 정신차려보니 새해지 사진만 임시저장 하던 지난날들:)어떤 이야기부터 시작해야하나.. 혼자 망설이다가 얼레벌레 25년이 되었길래호다닥 찾아온 블로그 1.겨울 무엇있든 할수 있을것 같은 새해 버프를 받아 신년계획도 세우긴 했다... 가슴에 3천원은 품고 다녀야 하는 계절- 붕어빵과 풀빵은 무조건 팥! 이지만, 조카를 위해 슈크림 2개를 넣었는데..안먹었다고 한다. 연휴가 긴 덕분에, 집에서 푹 쉬었다.작년 11월부터 새해가 시작된 올해 초까지 먹고, 놀고, 일하느라 정신없었는데 오랜만에 갖는 혼자만의 시간이너무나 소중하다. 2.생일 혼자 사는 내가 불쌍해서 인지,생일때마다 불러서 미역국 끓여주는 내동생. 예상치 못한 꽃선물에 마음이 왈랑왈랑 거렸다.마음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따뜻한 사람들 요.. 2025. 1. 29.
2407. 더워야 여름이지 1. 오랫만에 적어보는 일상기록-블태기 극복하려는 강한 의지로 남겨보는  일상기록일본여행을 다녀왔다. 항공권도 저렴하고 엔저로 인해서 한국보다는 무조건 싸서 쇼핑만 잔뜩하다 왔다. (엔저는 핑계일뿐)        다음엔 도쿄를 가봐야겠어! 2.먹는 일상              놀랍게도 매일 다이어트를 외치고 있기는 해요..   좋은사람들과 재밌게 놀았던 2024년 상반기3.나의 여름은 선재였ㄷㅏ……  완벽한 서사맛집이구요-꽉찬 해피엔딩에 누가 내 광대 좀 내려줘..다신 이런 드라마 내겐없어…..온우주의 기운을 담아둘이 정말 결혼해라…….선업튀에 빠져서 친구들이랑 호들갑떨었던 이 시간이 정말 큰 즐거움이였다.4.여름의 풍경       여름을 싫어한다. 더위에 약해서 땀도 많이 나고, 쉽게 지친다. 그래도 .. 2024. 7. 8.
2406. 나만 설레고, 나만 잠 못자 1. 눈물의 여왕도 안 봤는데, 선업튀보고 선재앓이 중인 엉망진창 일상. 내 일상 돌려놔 류선재 연애를 했어도 이렇게 설레였나 싶은데요. 선재야, 이런 감정이 사랑이라면 난 이제까지 사랑한 적이 없었나 봐 풋풋하고, 설레고, 순수하고, 웃기고, 감동적이고, 잘생기고, 이쁘고 다해!! 차라리 선업튀 빨리 끝나버려라........ 아니야, 끝나지 마ㅠㅠ 직장인에게 월요일을 울부짖게 만든 선재 아무튼, 24년 5월은 전부 선재였다. 2. 먹고사는 일상 3. 노랗고 분홍빛이었던 풍경들이 어느덧 초록으로 바뀌어 있다. 더운 건 싫지만, 초록의 계절을 사랑한다. 곧 빨간 장미와 능소화의 계절이 온다. 차분히 꾸준히 흘러가는 그런 계절을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그런가, 맑은 하늘과 길가에 피어있는 꽃들을 .. 2024. 5. 10.
2405. 나의 계절은 소중해 1.봄이다. 봄이야.어느새 활짝 피어버린 벚꽃에 같이 마음이 살랑거렸던 요 몇일☺️ 올해에는 오락가락 한 날씨때문인지개나리와 벚꽃이 같이 피었다.퇴근하고도 열심히 꽃을 보았다.작년 이맘때쯤 너무 힘들었어서 그런지오랜만에 봄을 맞이 한것 같아 나도 모르게 들떴다.봄이야 별거아닌일들에도 설레이는 봄2.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다시 달리기를 시작했다.거창하지는 않아도 꾸준한 루틴만들기⏱️속도에 집착하지 않고, 내 몸 상태에 맞춰서 무리하지않는 선에서 5km는 꼭 완주하려고 한다.내가 달리기를 할 줄이야-정말 인생이란 오래살고 볼일이야.3.얼마전에 친구가, 저녁은 잘 챙겨 먹고 있냐며 안부를 물어왔다.  누군가 내 끼니를 걱정해 준다는거 자체로 무척이나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친구야. 걱정마하지마생각보다 아주 .. 2024. 4. 14.
2404. 벌써 봄이야 1. 얇은 자켓의 좋아하는 옷을 입고, 따뜻한 햇빛을 받으며 길을 걸었다. 날씨가 이렇게나 따뜻해지다니. 목련은 벌써 피었고, 4월 초면 벚꽃도 핀다고 한다. 정말, 봄이야 봄이 왔어. 주말에 가만히 누워있다가, 갑자기 소설책이 잔뜩 읽고싶어서 동네 도서관을 갔다. 우리 동네에 이런 곳이 있었구나, 하며 새삼 감탄했다. 익숙하던 곳에서 발견한 낯선 풍경들 점심을 먹고, 동기와 산책을 하는 게 루틴이 되었다. 매일 보는데도, 할이야기는 늘 많은 게 신기하다. 어쩌면 가족보다 더 나에 대해 많이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별거 아닌 풍경에도 호들갑 떨며 사진을 찍을 만큼 날씨가 좋았다. 낯선 동네에와서 익숙한 것처럼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한다. 혼자 있는 것도 좋아하지만, 우르르 몰려.. 2024. 3. 24.
2403. 소소한 것들을 이루었던 2월 1. 대단하지는 않아도 소소한 것들을 차곡차곡 이루기로 한 올해- #2월목표 1. 책 2권 완독 하기 (재테크서적 1 / 소설 1) 2. 종이신문구독하기 3. 주 3회 미라클모닝 📖 2월 완독 LIST - 서울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이야기 2,3권 (추천) -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 (추천) - 악의 유전자 (추천) - 부자의 그릇 📝 3월 목표 1. 책 2권 완독 (재테크서적 1 / 소설 1) 2. 코어운동 주 3회 이상 3. 블로그 애드핏광고 달기 (포스팅 8개 이상) 4. 의류 무지출챌린지 3월은 욕심내서 무지출챌린지도 하기로 했다. 고민하지 않고 소비하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 조금 무리하기로 했다. 벌써부터 너무나 예쁜 봄옷이 쏟아져 나와서 너무나 자신이 없지만, 우선은 도전! 일어나자마자.. 2024. 3. 2.
2402. 새해는 구정부터 1. 이제 빼도 박도 못하는 2024년이 되었다. 새해에는 늘 그렇듯 새해버프 받아서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뭐 했다고 벌써 한 달이나 지났담 워커힐 더뷔페에서 야심 찬 새해맞이 워커힐 뷔페는 튀김맛집- 너무 맛있오. 자주 못 오겠지만.. 행복했다. 즐거운 설날풍경 여동생네에서 가족모임을 했는데, 동생이 제부와 함께 전을 만들고 있었다. 나보다 훨씬 어른 같은 나의 동생- 덕분에 더할 나위 없는 명절분위기가 완성되었다. 나란히 누워서 모빌만 바라보던 아가들은 이렇게 훌쩍 커버렸다. 천천히 커줘… 2. 소비하는 삶 #조스라운지 파자마 좋아하는 브랜드이고 29cm에서 세일할 때마다 무조건 구매하는 것 중에 하나이다. 색깔은 내 취향이 아니지만 가을, 겨울에 입으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배송받.. 2024. 2. 11.
2401. 매년 특별한 나의 1월 1. 좋아하는 웹툰을 오랜만에 꺼내보았다. 불안한 청춘을 한심하게 그리고 치열하게 살아내는 주인공에게 위로 받는다. 그리고 눈이 많이 내리던 24년 1월의 나날들 슈가파우더를 뿌려놓은 것 같았던 세상 장화 신고 우산까지 챙기고 야무지게 출근하던 날- 많이 추웠던 1월의 겨울은 나의 생일이 있다. 2. 생일주간 여동생의 서프라이즈 파티가 있었다. 물건을 갖다 주러 갔다가 축하만 잔뜩 받고 왔다. 고마운 나의 가족들 맛있는 밥도 많이 얻어먹고, 케이크도 얻어먹고, 선물도 많이 받았다. 축하를 받는 일은 늘 어색하고 많이 쑥스럽다. 넘치게 사랑받은 나의 생일날-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아야지. 보답하면서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3. 먹는 일 먹은 사진들을 보니, 고기를 날로 먹고, 구워 먹고 볶아 먹고 난리였.. 2024. 2. 3.
[주간일기] 누가뭐래도 주간일기 한 달에 한번 업로드할까 말까 해도 주간일기라고 우기는 건 매주 쓰겠다는 나의 다짐 정도랄까.. 1. 겨울은 모다? 대방어다. 사랑하는 대방어의 계절 회 많이 좋아하는 편! 연말이라 송년회 핑계로 약속이 잦았다. 오랫만에 보는 친구랑 시간이 빠르다는 늘 하는 이야기를 하고, 별일 없는 일상이야기를 주고받는 게 감사하다. 우리 가족, 친구를 비롯해 주변사람들이 별일 없이 무탈 없이 지내길 간절히 소망하는 요즘- 내가 좋아하는 박씨 두 명과의 송년회 커피를 마시며, 다가올 새해에 이루고 싶은걸 각자 이야기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거창하진 않아도 이루고자 하는 소소한 바람들을 이루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2. 영화 괴물을 다시한번 보았다. 상영관이 많이 없고, 상영 시간도 조조 아니면 늦은 저녁밖에.. 2024. 1. 6.
[주간일기] 꾸준히 한다는것 1. 겨울인데 너무 안 추워서 어리둥절한 요즘 이래도 되는 건가 싶지만, 카페 곳곳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그냥 설레고요 달아달아 달아!! 하는 것들이 좋은 요즘 오랜만에 먹은 퐁당 오쇼콜라 사실은 전에 곱창 먹었거든요 밥도 야무지게 볶아먹고 2차로 커피디저트 거리낌 없이 먹고 싶은 거 다 먹는 어른의 삶 얼마 전에는 친구가 집에 놀러 왔다. 별거 아닌 하루에도 몇 달 전부터 머 할까 고민하고 그대로 실행해 나가는 우리는 파워 J 좋아하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디저트를 먹으며 해가 길게 들어오는 겨울의 한낮을 열심히 감상했다. 살면서 좋은 친구들은 이미 다 만났다고 생각했고, 더 이상 넓힐 인간과계도 없고.. 의지도 없으며, 내가 좋은 사람은 무조건 좋다는 다소 외골수적인 면도 있어 새로운 사람을 사귀고 .. 2023. 12. 11.
[주간일기] 어떻게 기억될 것인가 1. 다소 심오한 제목으로 어그로를 끌어봅니다. 잘 먹고 사는걸로 기억되는 요즘 일상모음 먹는거 사주면 좋아하는 단순한 사람. 접니다. 즐겁고 신나는 일상이 매일인것 처럼 맛있는거 잔뜩먹고 신나게 웃고 떠들다보면, 가끔 현실감이 없을때가 있다. 작년 이맘때, 격동의 시간을 보내서 그런가 너무 평온해서 어리둥절할때가 있는데 이 날도 그랬다. 친한언니가 손에 쥐어준 에그타르트- 다음날 커피에 먹고 언니에게 고맙다고 연락했다. 감사를 표현하는 사람이 되자고 늘 다짐하지만.. 많이 부족하다. 명란젓과 꽈리꼬추를 잔뜩 넣은 파스타는 오로지 나의 취향 2. 찬란한 가을. 매일 하늘을 올려다보며 가을을 만끽하는중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마주한 감동은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다. 나의계절을 열심히 남겨둬야지. 2. 조카의 .. 2023. 11. 1.
[주간일기] 9월 첫째주, 좋아하는 계절이 오고있다. 1. 좋아하는 계절은 봄, 가을 여름은 더워서 싫고, 겨울은 추워서 싫고- 파란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좋은 가을이 제일 좋다. 점점 짧아지는것 같아서 아쉽지만, 그래서 더 사랑하는 계절 나의가을 퇴근길에 마주하는 분홍색의 하늘이 너무 아름답다. 실제로 보면 너무 이쁜데. 카메라가 담지를 못하네 (핸드폰 바꾸고 싶다..) 2. 자주는 아니지만, 일주일에 한번은 꾸준히 달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걷지 않고 천천히 달려서 5km 를 완주하기도 했다. 별거 아닌데.. 못할것 같다고 생각했던걸 이뤄서 그런걸까 살짝 울컥하기도 했다. 할 수 있구나. 할 수 있는거였구나-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지만, 아무튼 요즘의 내 취미는 러닝이다. 3. 명절을 앞두고, 다같이 시간을 맞춰서 다녀오기가 쉽지 않아 이번에는 조금 이른 .. 2023. 9. 13.
[주간일기] 8월 마지막, 아무튼 여름 1. 퇴근길 하늘에 반하는 요즘 사진이 담지 못할정도로 멋진 하늘을 매일 보는게 요즘 소소한 낙 행복은 별게아님 이런 짤로 웃고 공감하는 요즘의 나 자존심상해… 요즘 보는 것 1. 소용없어, 거짓말 (드라마) 2. 남남 (드라마) 3. 인연 (드라마) 4. 나의 행복한 결혼생활 (애니메이션) 요즘 듣는 것 1. 샤이니 2. 성시경 3. 김동률 4. 우효 과몰입중 1. 하트시그널4 …망해라… 취향 왜이래? 2. 회사언니가 준 화분 가지고와서 집에 있는 스투키를 옮겨주었다. 이런걸로 기분전환하는 나. 귀여워… 하루하루 조금이라도 앞을 향해 가는 발걸음, 이 한 몸 건사하기도 힘든 나도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존재일 수 있다는 깨달음, 춥고 지루한 어둠 속에서도 따스한 햇살을 기다리는 마음. 그런 것들이 사람을.. 2023. 8. 28.
[주간일기] 8월 둘째주,절기는 과학이다 1. 얼마전 입추였다. 절기는 과학. 조상님들만만세 덥다고는 하지만, 입추가 되고나서는 하늘이 너무 이쁘다. 미묘하게 높아진 하늘 가을이 오고있다🤎 2. 다이어트에 큰 뜻은 없지만 (나이드니 건강이 최고임) 하루에 한끼는 건강하게 먹자고 다짐하고 점심은 닭가슴살을 싸가서 먹는다. 생각나면 찍어두었던 인증샷 냉동야채+닭가슴살+크런치페퍼 조합에 빠져서 질리지 않고 잘 먹고 있다. 이러고 저녁에 술마심 헤헤 3. #넷플릭스팝콘 을 이기는건 없다. 요즘 내 최애 같은날 아니고 다른날입니다. 갑자기 꽂혀서 그릭요거트 만들기 갑자기 왠 그릭요거트냐 하냐면.. 그리스쌈장이라는 차지키소스 만들어 볼려고 1.8리터 요거트에서 나온 코딱지만한 소중한 그릭요거트 동기 줄 것도 싸두고 나는 매운거 좋아하니까 ㅋㅋㅋㅋㅋ 적당히.. 2023. 8. 22.
[주간일기] 뜨거운 여름날 8월 1. 덥다라는 말로는 부족한 뜨겁고 뜨거운 요즘 잠깐만 밖에 서 있어도 무척이나 지친다. 외식을 많이 줄였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네 싶은 사진들 이정도면 주간일기가 아니고 먹방일기 같지만 먹고 노는게 다인걸 2. 라면은 이상하게 잘 못끓이겠어서 혼자 있으면 잘 안먹는 음식중에 하나 이지만 어느날 먹고싶어 끓였는데 왜 맛있지..? 입터진 날이라 라면 다 먹고 과자도 먹었는데 넷플릭스팝콘 왜이렇게 맛있어 대박!!! 2쁠1하는거.. 샀어야 했어.. 당분간 이것만 먹을것 같음 넷플릭스 팝콘에 감동받아 노브랜드에서 유명하다는 팝콘도 사먹어 봤다. 사또밥식감에 양도 많지만 뭔가 부족함 넷플릭스 팝콘 트러플맛 GS25에서만 판매하고 이천원인데 제발 드셔주세요… 존맛탱 3. 요즘 주말 루틴은 좋아하는 커피숍에 가서 책읽.. 2023. 8. 5.
[주간일기] 럭키, 7월 첫째주 1. 먹는 즐거움.. 모르게 해 주세요 벌써 23년의 하반기가 시작되었다. 올해의 목표를 적어두었던 메모를 보니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목표의 몇 개를 이루었다. 남은 반년도 잘 부탁해. 미래의 나 2. 등돌리지ㅁr.. 조카가 놀러 왔다. 에어컨 청소를 하지 않아 선풍기로 밤을 보냈던 6월의 마지막밤에- “오늘 재미있었어”라고 헤헤 웃으며 자는 조카가 귀엽고 사랑스럽고 벅차올라 폭풍일기를 쓴 조카바보 이모 - 나는 어린이의 품위를 지켜 주는 품위 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 어린이 앞에서만 그러면 연기가 들통나기 쉬우니까 평소에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감사를 자주 표현하고, 사려 깊은 말을 하고, 사회 예절을 지키는 사람. 세상이 혼란하고 떠들썩할 때일수록 더 많이, 결코 자연스럽지 않은 노력을 기울여야.. 2023. 7. 9.
[주간일기] 여름의 시작에서 1. 여름을 좋아하지 않는다. 더우면 어떻게 할 수가 없는걸- 6월도 이렇게 더운데 7,8월이 무섭다. 요즘 빠진 스타벅스 바크콜에 초코드리즐많이 적당히 달달해서 요즘 최애메뉴 또 파스타..이지만, 나름 다이어터라 닭가슴살 넣었다규우 여름이 좋은 건- 해가 길어서 퇴근 후에도 이렇게 예쁜 하늘을 볼 수 있다는 것 네, 다이어트 중… 맞는데요 조촐하게 한치 구워서 유튜브드라마 요약본 보는데 #거짓말의 거짓말 왜 이렇게 재밌냐며 2. 조명을 달아야 해서 철물점에 들러서 못을 샀다. 2개만 산다고 하니, 사장님이 코웃음 치며 그냥 갖고 가라고 하셨다. 낸다고 해도 다음에 와서 더 많이 사라고 기어코 안 받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나왔다. 하지만, 벽이 콘크리트벽이라.. 안 뚫려.. ㅎ ㅏ.. 검색해 보니 .. 2023. 6. 17.
[주간일기] 머했다고 6월이람 1. 올해에는 벌써부터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는 이사를 했다는것- 여동생이 안도와줬으면 주저앉고 엉엉 울고 싶었을 정도로 너무힘들었다. 동생최고 꽃다발이 싸서 사왔다는 여동생덕분에 봄기운 나던 my room 2. 끼니는 거르지 않아 여전히 파스타를 잘해 먹고 배달도 잘 시켜 먹는 엥겔지수 높은 1인 가구 3. 연초부터 너무 바빠 몸도 마음도 여유가 없었다. 몇개월동안 몇십년은 늙은 기분. 시간은 차근차근 흘러서 겨울 지나고 어느덧 봄이다. 하필, 유독 그 날 하늘은 파랗고 벗꽃은 바람에 휘날려 너무나 아름다웠다. MBTI 에서 F가 90%인 자는 아름다운 풍경에도 울컥울컥 한다고 흔들그네 손잡이를 꼭 붙잡고 있는 조카의 작은손 궈여워죽겠다. 요즘 내 삶의 큰 기쁨💙 내가 조카바보 라니.. 2023. 6. 4.
[주간일기] 잘먹고 잘산다 1. 잘먹고 다닌다. 1n년째 새해 다짐은 다이어트 인데 연초에 생일인자인 나는 늘 쉽게 무너진다 근래에 먹고싶다고 노래 불렀던 닭한마리 동네에 최애 닭한마리집이 없어져서 슬프다 친한 팀장님의 집들이🏡 청약당첨되시구, 최근에 입주 하셔서 놀러갔다. 역시 신축아파트 최고 대학로 최애 곱창집 #혜화곱창 1인 가구에겐 부담스러운 엽떡 당면사리 좋아하는데 먹다 남길꺼뻔해서 못시킨다ㅠ 받자마자 세개로 소분하고 냉동해서 나중에 야무지게 먹는 나는야 자취생 까먹지만 않으면 잘 챙겨 먹는다 가장 좋아하는건 역시 회 사시미 알라뷰 어떤날은 고기도 먹고 (근데 고기사진 없음) 어떤날은 곱창도 먹고 사진으로 보니 살 안빠지는 이유 여기 있었네🌝 2. 생일주간 나이먹으니 챙겨먹기 쑥쓰럽기도 하고, 특별하지 않게 조용히 흘러보.. 2023. 4. 30.
파스타 일기 파스타를 좋아하냐고 물어보면 잘 모르겠지만 집에서 의외로 라면보다 자주 먹고 그럴싸하게 해 먹는건 파스타🍝 라면은 나에겐 너무 힘든 요리이고 (매번 물조절 실패, 꼬들면 실패) 대충 면만 끓이고 재료 때려넣어 볶기만 하면 그럴싸해 보이는 파스타를 자주해 먹는 편이다. 아이폰 저장용량공간 부족으로 급하게 모아보는 파스타 사진들 1. 나폴리탄파스타 얼마전에 넷플릭스 하츠코이를 보고 나폴리탄이 먹고 싶어서 급하게 냉장고를 뒤졌는데 비엔나 소시지가 없다. 설날에 들어온 스팸세트에 청양고추 털어서 케찹 + 굴소스 휙휙 두른 한국버젼 나폴리탄 먹으면서 사토타케시 검색하며 오랫만에 두근거림 후.. 2. 알배추알리오올리오 파스타는 의외로 냉털하기 좋다. 집에 알배츄가 많아서 고추씨가루 (이게 왜 집에 있는지 모르겠음).. 2023. 2. 6.
[주간일기] 시월의 마지막날 가을아, 안녕 1. 완연한 가을이다. 올해. 특히 9월, 10월에는 많은 일들이 있어서 그랬는지 하늘 한번 올려다 볼 시간이 없었다. 계절을 엿볼틈도 없이 오늘이 내일같고 내일이 오늘같은, 그저 그런 하루를 보내다가 30분 가량의 약속장소로 가는 길에 이상하게 오늘따라 버스를 잘못타는 바람에 엉뚱한곳에서 내리고 기다리는 버스는 배차시간이 30분이라고 하고.. 아무튼, 평소보다 다른길로 가는 바람에 마주하게된 낯선 길에서 가을을 보았다. 참, 가을이였구나 싶었던 오늘 2. #멕시칼리 친한언니와 불금 좋은 사람과의 만남은 늘 즐겁고 유쾌하다. 너무 맛있었던 콰카몰리 나쵸와 타코🌮 대기가 많았는데 생각보다 금방 들어갔고 사람이 많아 시끄러웠지만 우리도 시끄러워서 ㅎㅎ 맛있게 먹고 나왔다. 3. #지오디콘서트 를 가기 위해 .. 2022.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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