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먹는 즐거움.. 모르게 해 주세요




벌써 23년의 하반기가 시작되었다.
올해의 목표를 적어두었던 메모를 보니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목표의 몇 개를 이루었다.
남은 반년도 잘 부탁해. 미래의 나
2.

등돌리지ㅁr..
조카가 놀러 왔다. 에어컨 청소를 하지 않아
선풍기로 밤을 보냈던 6월의 마지막밤에-
“오늘 재미있었어”라고 헤헤 웃으며 자는 조카가
귀엽고 사랑스럽고 벅차올라
폭풍일기를 쓴 조카바보 이모

-
나는 어린이의 품위를 지켜 주는 품위 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 어린이 앞에서만 그러면 연기가 들통나기 쉬우니까
평소에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감사를 자주 표현하고,
사려 깊은 말을 하고,
사회 예절을 지키는 사람.
세상이 혼란하고 떠들썩할 때일수록 더 많이,
결코 자연스럽지 않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_ 어린이라는 세계 by. 김소영
3.
회사에서 내 분신 같은 동기들이 있다.
취향도 비슷하고, 망설임 없이 노는 것도 좋아하고,
먹는 것도 좋아하는 동기들이다.
오늘은 오랜만에 북토크를 곁들인 동기모임

우선 먹어볼께


그리고 마셔볼게

취향을 나눈다는건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고,
나의 취향을 좋아해 주는 건 생각보다 훨씬 신난다.
좋은 것들을 좋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어
감사한 하루였다.
-
내가 나 일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 것
아무 조건 없이 나를 받아주는 장소가 있다는 것
그게 인생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요.
무언가를 사랑하는 일 자체도 행복하지만,
그 사랑에 대해 함께 이야기할 대상이 있으면
행복에 곱하기가 된다는 걸 알려준
나의 덕메들에게 이 글을 받칩니다.
_좋아하는 것들이 우리를 구할 거야 p.141
(보고 있다면 당근을 흔들어 주세요 나의 덕메)
5.

밤이 아름답고


능소화가 피는 계절이다.
모든 계절을, 순간을 사랑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으로 살아가야지.
행복해지는 방법은 간단해요
좋아하는 것을 더 자주 하고,
싫어하는 것을 덜 하면 됩니다.
_좋아하는 것들이 우리를 구할 거야 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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