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일기

파스타를 좋아하냐고 물어보면 잘 모르겠지만
집에서 의외로 라면보다 자주 먹고
그럴싸하게 해 먹는건 파스타🍝 라면은 나에겐 너무 힘든 요리이고
(매번 물조절 실패, 꼬들면 실패)
대충 면만 끓이고 재료 때려넣어 볶기만 하면
그럴싸해 보이는 파스타를 자주해 먹는 편이다.
아이폰 저장용량공간 부족으로
급하게 모아보는 파스타 사진들


1. 나폴리탄파스타

얼마전에 넷플릭스 하츠코이를 보고
나폴리탄이 먹고 싶어서 급하게 냉장고를 뒤졌는데
비엔나 소시지가 없다.

설날에 들어온 스팸세트에 청양고추 털어서
케찹 + 굴소스 휙휙 두른 한국버젼 나폴리탄 먹으면서 사토타케시 검색하며 오랫만에 두근거림
후..



2. 알배추알리오올리오

파스타는 의외로 냉털하기 좋다.
집에 알배츄가 많아서
고추씨가루 (이게 왜 집에 있는지 모르겠음) 팍팍 넣어
매콤하게 오일파스타




3. 사먹은 파스타

내가 한것보다 당연하게 훨씬 맛있지.

이건 문화식당에 차돌파스타 였는데
면은 차갑고 차돌은 뜨거워서
미적지근한게 이도저도 아니여서 내 입맛에는 쏘쏘



4. 상하이파스타

문득 안먹어 본거 먹고 싶은 날이라
처음으로 도전해 본 상하이파스타
어떻게 만드는지는 벌써 까먹었지만
맛있게 먹었다.

이정도면
파스타 좋아하는 듯


5. 오일파스타

새우를 좋아한다.
냉동새우에 야채 아무거나 넣고
마늘과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면
내 입맛에는 정말 맛있다.

크림이나 토마토보다
오일파스타를 좋아하는 편이다.

와인이 빠질수 없지🍷

같은날 아니고
다 다른날 ㅎㅎ



6. 비빔파스타

갑분 비빔면 ? 이라 하겠지만
소면이 없어 파스타면으로 해 먹은 비빔파스타 ㅎㅎ

비빔면은 그냥 소면으로 먹기로🥲




7. 또파스타

네
오늘도 파스타입니다.